마이크로브랜드와 Y세대의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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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모든 커뮤니케이션과 발을 맞춘다
· 개인 대 개인이 일으키는 네트워크 상의 효과를 이용한다
· 쌍방향 상호작용을 통해 소비자와 기업이 공통된 가치를 전달한다
· 실시간으로 공중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한다
· 공중의 주목을 받는다

 

위에 나열된 것은 모두 마이크로브랜드의 특징들입니다. 모르고 읽으면 자칫 소셜미디어의 특징이라고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마이크로브랜드는 소셜미디어를 미디어 채널로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브랜드란 고유한 노하우를 담아 소량의 제품을 생산하는 소규모브랜드입니다. 특히 틈새시장을 공략해 브랜딩을 하는데,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Instagram, Pinterest…)을 이용하여 브랜딩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중요한 건 여러 소셜미디어 채널 속 제품정보를 열심히 퍼뜨리는 공중들이 있는데, 바로 Y세대입니다.

 

Y세대는 항상 손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들려있고, 수시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통을 하며, 자신만의 또는 그들만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Y세대는 새로운 것에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그들만의 주관을 통해 ‘우리가 쓰는 새로운 것’으로 트렌드를 만들어 냅니다. 바로 이 점이 마이크로브랜드들이 주목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포인트입니다.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기존의 문화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기존의 매스브랜드들은 천문학적인 금액을 들여야만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로브랜드는 Y세대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단기간 내에 가능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Y세대는 무조건적으로 새로운 것에 반응하거나 수용을 하지 않습니다. 마이크로브랜드의 진정성 있는 영향력을 감지했을 때 이에 반응하고 점차 소통을 통해 영향력 있는 트렌드를 만들어 가는 것이지요.

 

우리나라에는 현재 마이크로브랜드들이 많은 분야에 걸쳐 생기고 있습니다. 예로 배달앱 브랜드, 부동산정보앱 브랜드는 모두 노하우를 담아낸 틈새시장공략으로 창립한 마이크로브랜드들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막대한 투자금을 받는 브랜드들이 되었습니다. 이 브랜드들이 오늘날의 모습으로 성장하기까지는 기업의 소셜미디어 속 Y세대의 영향력 있는 소통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결국에 마이크로브랜드는 다양한 미디어 채널 속에서 Y세대를 주된 정보 공유기 역할이라 생각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진정성이 담긴 꾸준한 관심과 대화를 하며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해봐야 할 것입니다.

 

_CAM(Commtext Associate Member) 4기 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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