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텍스트, 나눔로또 옴부즈만 1기 발대식에서 SNS 디자인 & 콘텐츠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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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나눔로또가 주최한 생활 속 복권 건전문화 확산을 위한 옴부즈만 1기 발대식에 컴텍스트 JULIEN이 콘텐츠 전문가로 초청받아 온라인 글쓰기에 관해 강의했습니다. 이날 JULIEN은 블로그 작성 팁이나 스킬보다는 블로그를 다루는 기본적인 관점을 통해 온라인에서 가치있는 콘텐츠 만들기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그럼,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살짝 살펴볼까요?

“블로그가 인기 있는 이유?”

1. 직접 경험한 콘텐츠들이다!
사람들은 아는 사람을 믿습니다. 예를 들어 가구를 구입하거나 육아 정보를 얻으려는 주부는 블로그를 찾아 해당 제품이나 상황을 먼저 경험해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블로그의 정보를 잘 선별하면 나와 비슷한 사람이 직접 경험한 믿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많이 찾아낼 수 있습니다.

2. ‘나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모든 사람들은 나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합니다. 과거 신문이나 방송, 대기업만이 만들 수있었던 미디어를 이제는 개인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와 SNS가 바로 그것이죠. 블로그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또 내 이야기를 하는 장소로써 디지털 시대에서 매우 중요한 플랫폼입니다.

“그렇다면 잘된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서는 무엇을 알아야 하나요?”

[컴텍스트] 나눔로또 옴부즈만 1기 발대식 강의3_20150105

“‘보는 것’으로 절반을 설득합니다.”

1. 비주얼 시대
블로그 포스팅에서 ‘사진’은 당연하지만 매우 중요한 존재입니다. ‘족발 먹으러 가요!’라고 말로만 표현하는 것보다 맛있는 족발 사진을 한장 보여주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처럼 말이죠.
또 디자이너들이 생각하는 사고방식의 기본적인 것들을 블로그 포스팅 방법에 적용하면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순서인 1)형태 2)색상 3)활자의 순으로 이미지와 글의 중요도를 판단할 수 있어요. 타이포그래피의 기본인 글자크기와 줄 간격 조절을 통해 가독성을 감안한 블로그를 꾸밀 수 있고요.

2. 정보의 배치
무엇보다 내용이 알차고 온라인이라는 플랫폼 특성에 맞아야 훌륭한 포스팅이 되겠죠? 온라인에서 쓰는 글의 구성은 기승전결이 아니라 신문기사처럼 ‘결기승전!’. 또 각 문단을 목적이 분명하게 짧게 나눠주고 수동태를 피하는 등 문장 구성의 기본 상식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컴텍스트] 나눔로또 옴부즈만 1기 발대식 강의2_20150105

“저널리스트 마인드?”

저널리스트 마인드는 팁이 아닌 태도이며 시간을 들여 훈련이 필요하므로 ‘마인드’라는 단어를 붙였다고 합니다. 콘텐츠를 갓 잡아올린 생선처럼 팔딱거리게 만드는 저널리스트 마인드란 뭘까요?

1. 직접 찾아가세요. 현장에서 기록하세요.
인터넷을 검색해서 인용하고 짜집기 한 것보다 직접 발로 뛰어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내용이 더 현장감 있겠죠?

2. 생생하게 묘사하세요.
글을 읽는 사람이 눈앞에서 장면이 그려지도록 묘사하는 글쓰기는 연습이 필요하지만 해볼수록 실력이 늡니다! 묘사를 잘한 글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습니다.

3. 숫자는 강력한 콘텐츠! 늘 구체적으로.
날짜, 시간, 인원수 등 숫자를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옮긴 콘텐츠는 더 가치있습니다. 신뢰감과 이해도도 높아지지요.

4. 사진과 영상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사진과 영상. 저작권 걱정 없는 이미지를 찾는 팁도 나누었습니다.

1시간여의 강의는 단순히 쉽게 쓰는 블로그의 수준에 디자인적 사고와 저널리스트 마인드를 가미해 훌륭한 콘텐츠로 업그레이드 하는 지침을 다뤘습니다. 나눔로또 옴부즈만의 온라인 활동에 좋은 자극과 길잡이가 되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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